
계좌조회 API는 은행 계좌의 정보를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게 해 주는 API로, 확인하는 대상에 따라 예금주 확인, 실명 조회, 잔액·거래내역 조회의 세 가지로 나뉩니다. 고객이 등록한 계좌가 본인 것인지까지 확인해야 한다면 여기에 1원 인증을 더합니다. 서비스에 계좌 확인 기능을 붙이려는 기업 담당자라면 먼저 "무엇을 확인하려는가"를 정해야 맞는 API를 고를 수 있습니다.
계좌조회 API는 확인하는 정보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뉩니다.

고객이 등록한 계좌가 고객 본인 것인지 확인하려면 명의 확인에 1원 인증을 더해야 합니다. 예금주 확인과 실명 조회는 계좌번호와 이름, 생년월일만 알면 다른 사람도 통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원 인증은 고객 계좌로 1원을 보내고 입금자명에 담긴 인증 코드를 고객이 직접 입력하게 해, 그 계좌를 실제로 쓰는 사람인지까지 확인합니다.
알체라 eKYC는 1원 인증을 API로 제공해, 계좌 등록·대출금 지급·환불 계좌 확인 단계에 그대로 붙일 수 있습니다. 알체라 eKYC는 고객사 110곳, 누적 1,430만 회 인증, 제1금융권 70%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1원 인증은 서비스가 고객 계좌로 1원을 보내고, 고객이 입금자명에 적힌 인증 코드를 입력하면 끝나는 방식입니다. 서비스 쪽에서 보면 다음 네 단계로 진행됩니다.

예금주 확인 API는 은행 코드와 계좌번호를 보내면 그 계좌의 예금주 성명을 돌려줍니다. 송금 전에 받는 사람 이름을 보여주거나, 판매자·파트너가 정산 계좌를 등록할 때 입력한 이름과 예금주가 같은지 비교하는 데 씁니다.
확인되는 것은 이름뿐이라는 점이 한계입니다. 동명이인의 계좌를 걸러낼 수 없고, 계좌를 등록한 사람이 그 계좌를 실제로 쓰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예금주 조회 API를 도입할 때 확인할 점은 계좌 예금주 조회 API 도입 전 반드시 확인할 사용법 가이드에서 더 자세히 다룹니다.

실명 조회 API는 계좌번호와 함께 고객의 생년월일 등 실명 정보를 보내, 계좌 명의와 일치하는지 결과를 받습니다. 이름만 비교하는 예금주 확인보다 정확하게 고객 명의 계좌인지 가려낼 수 있습니다.
다만 계좌번호와 실명 정보를 알고 있다면 본인이 아니어도 확인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대출금 지급이나 환불처럼 돈이 실제로 나가는 계좌라면, 명의 확인에 더해 고객이 그 계좌를 직접 쓰는지 확인하는 1원 인증 단계가 필요합니다.
잔액·거래내역 조회 API는 고객의 동의를 받은 뒤 계좌의 잔액과 입출금 내역을 가져오는 API로, 국내에서는 주로 오픈뱅킹을 통해 연동합니다. 연동은 보통 세 단계로 진행됩니다.
잔액·거래내역 조회는 알체라 eKYC가 제공하는 기능이 아닙니다. 고객 계좌의 주인을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잔액·거래내역 API가 아니라 예금주 확인, 실명 조회, 1원 인증 중에서 골라야 합니다.
계좌조회 API는 금융 정보를 다루기 때문에 연동 전에 다음 다섯 가지를 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계좌 등록이나 대출금 지급처럼 잘못된 계좌로 돈이 나가면 되돌리기 어려운 단계라면, 명의 확인만으로 끝내지 말고 1원 인증까지 거치도록 설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