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증 진위확인 시스템은 고객이 촬영한 주민등록증의 정보가 실제 발급 정보와 일치하는지, 그리고 그 이미지가 실물 주민등록증을 찍은 것인지를 확인하는 시스템입니다. 정보 대조로는 정보를 바꾼 위조나 재발급으로 무효가 된 주민등록증을 걸러내고, 이미지 판별로는 출력물이나 화면을 다시 찍은 사본을 걸러냅니다. 비대면으로 주민등록증을 받는 기업 담당자라면 어떤 항목을 확인하고, 위조 유형마다 어떤 단계가 막는지 알아야 빈틈 없이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증에는 여러 정보가 적혀 있지만, 진위확인에 쓰는 항목과 쓰지 않는 항목을 나눠 두면 필요한 정보만 다룰 수 있습니다.

성명과 주민등록번호는 고객이 누구인지 확인하는 기본 항목입니다. OCR로 읽은 값을 발급 정보와 대조하고, 확인된 값은 이후 계좌 확인이나 가입 정보의 기준값으로 씁니다. 고객이 직접 입력하게 하면 오타로 인한 불일치가 생기므로 OCR로 읽고 고객이 확인만 하게 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발급일자는 주민등록증이 지금도 유효한지 판단하는 데 중요한 항목입니다. 주민등록증을 잃어버려 재발급받으면 발급일자가 바뀌기 때문에, 예전 주민등록증을 제출하면 성명과 주민등록번호가 맞아도 발급일자가 맞지 않아 걸러집니다. 고객이 최근 재발급을 받았다면 새 주민등록증으로 다시 확인하도록 안내합니다. OCR이 발급일자를 잘못 읽으면 정상 고객도 불일치가 나므로, 고객 확인 화면에서 발급일자를 꼭 보여줍니다.
주민등록증의 사진은 진위확인 대조에 직접 쓰이지는 않지만, 얼굴 매칭을 할 때 고객이 찍은 얼굴과 비교하는 기준이 됩니다. 사진 부분이 빛 반사로 가려지면 얼굴 매칭이 실패하기 쉬워, 촬영 안내에서 사진 부분까지 선명하게 찍도록 알려줍니다.
주소처럼 진위확인에 쓰지 않는 항목은 업무에 꼭 필요하지 않다면 저장하지 않습니다. 필요한 항목만 다루면 개인정보 처리 부담이 줄고, 유출 시 피해 범위도 좁아집니다. OCR이 주소까지 읽더라도 저장 단계에서 빼는 규칙을 정해 두면 됩니다.
주민등록증 위조는 유형마다 걸러지는 단계가 다릅니다. 유형별로 어떤 단계가 막는지 보면 시스템에 어떤 단계가 빠지면 안 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름이나 주민등록번호를 바꿔 만든 주민등록증은 발급 정보와 대조하는 진위확인 단계에서 걸러집니다. 정보가 실제 발급 정보와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진짜와 구분이 어려운 정교한 위조라도, 대조할 발급 정보가 없으니 이 단계를 통과할 수 없습니다.
분실 신고 후 재발급을 받아 효력이 없어진 예전 주민등록증은 발급일자가 맞지 않아 진위확인에서 걸러집니다. 잃어버린 주민등록증을 다른 사람이 쓰려는 경우도 같은 방식으로 막습니다. 그래서 발급일자를 OCR로 정확히 읽는 것이 이 유형을 막는 출발점이 됩니다.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 사진을 구해 컬러로 출력한 뒤 촬영하면, 정보는 실제와 같아서 진위확인을 통과합니다. 이 경우는 이미지가 실물을 찍은 것인지 판별하는 사본판별 단계가 막습니다.
주민등록증 사진을 모니터나 다른 휴대폰 화면에 띄워 찍는 경우도 정보는 맞기 때문에 진위확인만으로는 막을 수 없습니다. 화면 특유의 빛과 무늬를 판별하는 사본판별 단계에서 걸러집니다. 별도 장비 없이 손쉽게 시도할 수 있는 방식이라, 사본판별이 없는 구성이라면 이 유형부터 대비해야 합니다.
가족이나 지인의 실물 주민등록증을 빌려 찍으면 진위확인과 사본판별을 모두 통과합니다. 이 경우는 주민등록증 사진과 고객이 찍은 얼굴을 비교하는 얼굴 매칭으로 막습니다.
알체라 eKYC는 주민등록증 OCR, 진위확인, 사본판별을 하나의 흐름으로 제공해, 고객이 주민등록증을 한 번 촬영하면 정보 대조와 사본 여부를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 OCR 정확도는 98.47%, 사본판별 정확도는 99%이며, 촬영 조건 200여 가지와 위조 신분증 100만 장을 학습했습니다. 알체라 eKYC는 고객사 110곳, 누적 1,430만 회 인증, 제1금융권 70%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민등록증 확인은 다음 다섯 단계로 구성하면 위조 유형을 빠짐없이 걸러낼 수 있습니다.
촬영·OCR 실패는 다시 촬영하게 하고, 진위확인 불일치는 최근 재발급 여부를 먼저 묻습니다. 사본판별 실패는 실물 주민등록증으로 다시 찍도록 안내하되 재시도 횟수를 제한합니다. 같은 고객이 여러 단계에서 반복해서 실패하면 담당자 확인으로 넘깁니다.

모든 서비스가 다섯 단계를 똑같이 쓸 필요는 없고, 막아야 하는 위조 유형에 맞춰 구성합니다.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번호가 담긴 민감한 신분증이라, 판별 성능만큼 처리 방식도 함께 관리해야 합니다.

주민등록번호는 확인에 필요한 동안만 다루고, 저장해야 한다면 암호화하거나 뒷자리를 가려 저장합니다. 화면에 다시 보여줄 때도 일부만 보여줍니다. 주민등록증 이미지도 보관 기간을 정해 지나면 삭제합니다.
주민등록증은 표면에 빛이 반사되기 쉬워, 반사가 생기면 글자와 사진이 가려져 OCR과 얼굴 매칭이 실패합니다. "조명 바로 아래를 피하고, 어두운 바탕 위에 놓고 촬영해 주세요"처럼 구체적으로 안내하면 재촬영이 줄어듭니다.
발급 기관 쪽 점검이나 일시 장애로 진위확인 자체가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불일치와 구분해 잠시 후 다시 시도하라는 안내를 보여주고, 고객이 처음부터 촬영하지 않아도 되도록 진행 중인 정보를 유지합니다.
운영 중에는 단계별 성공률을 주기적으로 봅니다. 촬영·OCR 실패가 늘면 촬영 안내를, 진위확인 불일치가 늘면 재발급 고객이 많아졌는지를, 사본판별 실패가 갑자기 늘면 사본으로 가입하려는 시도가 늘었는지를 먼저 확인합니다. 단계별 숫자를 보면 화면을 고칠지, 확인 기준을 강화할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