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eKYC 구축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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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핀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eKYC 구축 가이드

핀테크 스타트업이 금융 서비스를 시작하려면 반드시 통과해야 할 관문이 있습니다. 바로 eKYC 시스템 구축입니다. 금융위원회의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2가지 이상의 인증 방식을 조합해야 하고 이것을 제대로 구축하지 못하면 서비스 출시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 따르면 현재 국내 핀테크 기업과 스타트업은 약 500개로 추산되며,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들 중 상당수가 eKYC 구축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으로 더욱 엄격해진 규제

지난 2024년 9월 15일 시행된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은 핀테크 업계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선불업자와 PG사는 자금세탁방지(AML) 및 고객확인제도(KYC) 솔루션 도입이 의무화됐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제시한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다음 방식 중 최소 2가지 이상을 조합해야 합니다.

1. 신분증 사본 제출 (신분증 OCR + 진위 확인)

2. 기존 계좌 활용 (1원 인증)

3. 보안 매체 활용

4. 영상통화 활용

5. 기타 (안면 인증 등)

2024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금융결제원의 신분증 안면인식 공동시스템은 금융권 eKYC 도입을 가속화하는 전환점이 되었고 시중은행을 포함한 다수의 금융회사가 이미 도입을 완료했습니다.


스타트업이 놓치기 쉬운 eKYC 구축 체크포인트

1. 다양한 인증 방식의 조합 가능성

단일 인증 방식은 각각 한계가 있습니다. 신분증은 유출될 경우 쉽게 복제·도용되어 금융범죄에 노출될 수 있고, 1원 인증은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최근 핀테크 서비스들은 신분증 인증과 1원 인증, 여기에 안면 인증까지 조합하여 각자의 한계점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솔루션 도입 시에도 보안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인증 방식을 조합할 수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2. 기술적 성능과 정확도

OCR(광학문자인식) 기술의 정확도는 매우 중요합니다. 신분증에서 정확하게 글자를 인식하고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찾아내는 뛰어난 성능이 필요합니다. 특히 스치기만 해도 1초 이내에 텍스트를 읽어내는 추출 속도는 고객 편의성을 크게 좌우합니다. 안면 인증의 경우 Anti-Spoofing 기술을 통해 실시간 셀카의 위변조 여부를 판별할 수 있어야 하며, 신분증 사진과 실시간으로 촬영한 고객의 얼굴을 정확하게 대조할 수 있어야 합니다.

3. 온보딩과 연동의 편의성

아무리 기술력이 뛰어나도 도입 과정이 번거롭다면 실무에서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솔루션의 온보딩 절차를 확인해 도입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서비스와의 연동이 원활한지, 도입 후 유지보수와 사후 관리는 잘 이뤄지는지 꼼꼼히 점검해야 합니다. 스타트업은 개발 리소스가 제한적이므로 기업 서비스에 유연하게 연동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까지 함께 제공하는 솔루션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알체라 eKYC 솔루션이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

국내 AI 전문기업 알체라는 핀테크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eKYC 기능을 통합 솔루션으로 제공합니다. 신분증 OCR 및 진위 확인, 1원 계좌 인증, 안면 인증 등 다양한 인증 방식을 단 한 번의 연동으로 지원합니다.

알체라 eKYC 솔루션의 차별화 포인트

통합형 접근: 신분증, 계좌, 안면 인증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제공

빠른 도입: 계약 후 하루 만에 연동 가능

높은 정확도: 1초 이내 텍스트 추출, Anti-Spoofing 기술 적용

UI/UX 제공: 별도 개발 없이 즉시 서비스 적용 가능

원천 기술 보유: 자체 개발 기술로 안정적 서비스 제공

알체라는 금융감독원의 '국내은행 내부통제 개선방안'에서 중요 대안으로 제시된 생체인식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융결제원과 행정안전부 등록 정보와 비교 검증하여 신분증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외 진출을 위해서도 필수적인 eKYC 기술

핀테크 업체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각국의 KYC 규제를 충족할 수 있는 기술력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신한금융그룹은 베트남에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을 세워 현지 핀테크 육성뿐만 아니라 한국 창업 기업의 베트남 진출도 적극 돕고 있습니다.

알체라는 국내와 베트남에 170여 명의 전문인력을 두고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며, AI 모델 학습부터 솔루션 제공까지 전체 파이프라인을 체계화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인프라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계획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에게도 현지 규제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교묘한 방식으로 증가하는 금융사고와 강화되는 규제, 그리고 디지털 전환 속에서 eKYC는 핀테크 스타트업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가 됐습니다. 투자 유치와 사업 확장을 위해서는 규제 대응 능력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eKYC 시스템 구축이 중요합니다.

핀테크 스타트업이 성공하려면 서비스 개발과 동시에 규제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자체 개발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고려할 때, 검증된 통합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모든 사용자가 신분증 위변조로 인한 금융 사고 걱정 없이 편하게 비대면 금융 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이 규제 걱정 없이 본연의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eKYC 구축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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