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 넓은 버스공영차고지 화재 위험, 기존 CCTV로 관리하다

공공기관
2026-07-29

기존 CCTV를 활용해 넓은 야외 차고지의 화재 징후를 더 빠르게 확인할 수 있을까?

대규모 버스공영차고지는 다수의 차량이 출발하고 복귀하는 주요 교통 인프라입니다. 전기버스와 충전시설이 확대되면서 시설 운영의 효율성뿐 아니라 화재 위험을 조기에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넓은 야외 공간을 관리자가 항상 직접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야간과 새벽처럼 현장 인력이 적은 시간대에는 화재 징후를 빠르게 인지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화성도시공사는 동탄2버스공영차고지의 기존 CCTV 인프라에 알체라의 AI 화재감지 솔루션 파이어스카우트를 연계했습니다. 별도의 대규모 카메라 교체 없이 CCTV 영상을 AI가 분석하도록 구성해 전기버스 충전구역과 차고지 주요 공간의 화재 안전관리를 보완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동탄2버스공영차고지 시설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화성도시공사 강성수 주임을 만나 파이어스카우트 도입 배경과 실제 운영 방식에 대해 들어보았습니다.

늘어나는 교통 수요와 함께 화재 안전관리 방식도 달라져야 했습니다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와 동탄2버스공영차고지에서 맡고 계신 업무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화성도시공사에서 동탄2버스공영차고지의 시설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강성수 주임입니다.

동탄2버스공영차고지는 화성시의 성장과 함께 증가하는 교통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024년 11월 준공됐습니다. 약 25,000㎡ 규모의 부지에 화성도시공사와 민간 운수업체 등 3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약 160대의 버스가 출발하는 대규모 차고지입니다.

Q. 동탄2버스공영차고지에 AI 화재감지 시스템을 검토하게 된 배경은 무엇이었나요?

동탄2버스공영차고지는 약 25,000㎡에 달하는 넓은 시설입니다. 정기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지만, 관리자가 넓은 차고지의 모든 구역을 항상 직접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화성시는 AI 기술을 행정과 공공시설 운영에 활용하려는 방향성을 가지고 있었고, 저희도 안전관리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검토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한 이후 대응하는 것뿐 아니라, 연기와 같은 초기 징후를 먼저 감지해 담당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별도의 설비를 대규모로 추가하기보다는 기존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할 수 있는 AI 화재감지 시스템을 중심으로 검토했습니다.

사람이 없는 야간 시간대에도 이상 상황을 확인할 방법이 필요했습니다

Q. 넓은 야외 차고지를 관리하면서 특히 야간 시간대에 어려움을 느꼈던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낮에는 차고지에 근무하는 인원이 있기 때문에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비교적 빠르게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습니다.

반면 야간에는 관리자가 현장에 상주하지 않는 시간이 있고, 육안으로 화재 위험 요소를 확인하기도 어렵습니다. 막차가 차고지에 들어온 뒤 첫차가 출발하기 전까지는 현장 상황을 즉시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 시간대에도 차고지에는 차량이 주차돼 있고 일부 차량의 충전과 관련된 작업도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람이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시간에도 화재 징후를 살펴볼 수 있는 보완책이 필요했습니다. 파이어스카우트 도입 이후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관리자가 다른 시설관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났다는 것입니다.


기존에는 관리자가 CCTV를 직접 확인하거나 정기적으로 현장을 순회하며 이상 상황을 살펴봐야 했습니다. 현재는 AI가 CCTV 영상을 분석하고 화재 의심 징후를 먼저 알려주기 때문에 반복적인 확인 업무에 투입되는 부담을 일부 줄일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전기, 건축물, 소방설비 등 차고지 내 다른 시설관리 업무에도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Q. 여러 화재감지 방식 중 기존 CCTV와 연계하는 파이어스카우트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가장 큰 장점은 기존에 설치된 CCTV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별도의 카메라를 대규모로 추가하거나 기존 장비를 교체하지 않고도 AI 화재감지 기능을 적용할 수 있어 구축 비용과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도입을 검토할 당시 열화상 방식도 함께 살펴봤습니다. 다만 전기버스 배터리와 관련된 이상 상황에서는 열이 뚜렷하게 나타나기 전 연기와 같은 시각적 징후가 먼저 나타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화재가 커진 뒤 확인하기보다는 연기와 같은 초기 징후를 먼저 감지하는 방식이 선제적인 안전관리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해 파이어스카우트를 선택했습니다.

공공시설에 적합한 성능과 개인정보 보호 기준을 꼼꼼히 검토했습니다

Q. 공공시설에 적용되는 시스템인 만큼 도입 전 여러 기준을 검토하셨을 것 같습니다. 특히 중요하게 확인한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가장 먼저 확인한 것은 화재감지 성능이었습니다. 여러 화재감지 방식을 비교하면서 파이어스카우트의 감지 방식이 차고지 환경에 적합한지 살펴봤습니다. 관련 특허와 GS인증 등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도 함께 검토했습니다.

그다음으로 중요하게 본 부분은 개인정보 보호였습니다. 공공기관은 CCTV 영상을 다루는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중요하게 검토해야 합니다.

파이어스카우트는 감지 알림 이미지에 포함될 수 있는 사람의 얼굴과 차량 번호판을 비식별 처리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화재감지 성능뿐 아니라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공공시설에 적용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최종적으로 도입했습니다.

Q. 이번 시스템 도입이 화성도시공사의 공공시설 안전관리 측면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하시나요?

최근 대중교통 분야에서도 전기버스 도입이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전기버스와 충전 인프라가 늘어나는 만큼 시설 환경에 적합한 안전관리 방안도 함께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도입은 전기버스 확대에 맞춰 화재 징후를 선제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새로운 카메라나 대규모 설비를 별도로 구축하지 않고, 차고지에 이미 설치된 CCTV 인프라를 활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추가 장비 구축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 화재감지 체계를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공공시설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였다는 점이 이번 도입의 가장 큰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반복적인 확인 업무를 줄이고 다른 시설관리 업무 효율을 높였습니다

Q. 현재 파이어스카우트는 동탄2버스공영차고지에서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요?

현재 차고지 외부에 설치된 CCTV 14대를 파이어스카우트와 연계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AI가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연기와 같은 화재 의심 징후를 감지하면 담당자가 알림을 통해 현장 상황을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전기버스 충전구역을 중심으로 차고지 외곽과 관리자가 수시로 확인하기 어려운 주요 공간도 함께 살펴보고 있습니다.

차고지에는 차량을 주차하는 공간뿐 아니라 정비시설과 관련 물품을 보관하는 구역도 있습니다. 이러한 공간까지 기존 CCTV를 활용해 함께 분석함으로써 현장 안전관리의 범위를 넓힐 수 있었습니다.

파이어스카우트가 기존 관제와 현장점검을 완전히 대체하는 것은 아닙니다. 관리자가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순간에 AI가 영상을 먼저 분석하고 이상 징후를 알려줌으로써 기존 안전관리 업무를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화재는 초기 징후를 얼마나 빠르게 확인하는지가 중요합니다

Q. 비슷한 환경의 버스차고지나 공공 교통시설에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화재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이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얼마나 빠르게 징후를 발견하고 대응하느냐도 중요합니다.

초기에 화재 징후를 확인하고 대응하면 재산 피해뿐 아니라 인명 피해의 위험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화재는 특정 장소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설 내 어느 구역에서 이상 징후가 나타나더라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존 CCTV를 활용한 AI 화재감지 방식은 새로운 장비 구축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 화재 의심 징후를 조기에 확인하도록 지원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시설마다 구조와 운영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감지 성능뿐 아니라 개인정보 보호, 유지관리와 장애 대응 방식 등을 충분히 검토한 뒤 각 현장에 적합한 시스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동탄2버스공영차고지 사례에서 확인한 AI 화재감지, 우리 시설에도 적용해 보세요.

넓은 야외 차고지와 공공 교통시설에서는 관리자가 모든 공간을 항상 직접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야간이나 현장 인력이 적은 시간대까지 고려하면 기존 안전관리 체계를 보완할 수 있는 기술적 수단이 필요합니다.

파이어스카우트는 AI로 영상을 분석해 연기와 같은 화재 의심 징후를 감지하고 담당자의 신속한 상황 확인을 지원합니다. 기존 CCTV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별도의 대규모 카메라 교체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습니다.

버스차고지, 전기차 충전시설, 공장과 물류시설 등 넓은 공간의 화재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싶다면 알체라 파이어스카우트를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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