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AI를 완성하는 기업 알체라(대표 황영규)가 AI 화재·연기 조기 감지 솔루션 '파이어스카우트(FireScout)'가 전기차 지하주차장 화재 대응 수요 확대와 함께 공동주택 및 산업시설 중심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충전 인프라의 지하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역 내 전기차 충전시설 1만7000여 기 가운데 약 4700기가 지하주차장 등에 설치됐으며, 경북지역 친환경차 등록대수 역시 2020년 3만4000여 대에서 2024년 11만2000여 대로 증가했다.
전기차배터리 화재는 열폭주 시 자체적으로 산소가 생성돼 질식 소화가 불가능하고, 지하주차장 특성상 환기와연기 배출까지 어려워 피해 확산 위험이 구조적으로 크다.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더라도 열폭주가 이미 진행된 이후라면 연소 확산을 막기 어렵기 때문에, 결국 피해 규모를 좌우하는 핵심은 초기 연기를 얼마나 빠르게 감지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에 경북도·대구시는 화재감지 설비 관련 조례를 마련했으며, 중앙정부도 스프링클러 성능 개선과 대응 매뉴얼 보급을 추진 중이다. 충전 인프라 확충 중심이던 안전 논의가 조기감지 체계 확보로 이동하면서, AI 기반 영상 감지 기술에 대한 도입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1000세대 아파트 규모를 기준으로, 세대당 차량 보유 대수가 1~2대일 때 지하주차장에는 약 1000~2000대의 차량이 주차 가능하다. 골든타임을 놓쳐 열폭주가 확산되면 수백 대가 전소되는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지만, 파이어스카우트를 통해 연기발생 단계에서 조기 감지하면 피해를 1~2대 수준으로 최소화할 수 있다.
알체라의 '파이어스카우트'는 기존 CCTV 인프라에 소프트웨어만 적용해 초기 연기 단계에서 화재를 감지하는 영상 AI 솔루션이다. 별도 장비 교체 없이 즉시 도입 가능하며, 카메라 1대로 최대 30대 차량을 동시에 감시할 수 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 전 약 45분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으며, 감지 즉시 관리자 스마트폰 영상 전송과 119 자동 문자 신고 기능까지 연동된다.
현재 파이어스카우트는 국내 공동주택 60개단지, 약 5만 세대에 도입됐으며 실 운영 카메라 기준 3700대 이상 활용되고 있다. 또한 AI 감지 정확도 99%를 기반으로TTA GS인증 1등급과 KISA 지능형 CCTV 인증을 획득했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전기차충전 인프라가 지하주차장 중심으로 확대되면서 초기 화재 감지와 골든타임 확보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파이어스카우트를 통해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면서도 보다 정밀한 화재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알체라는 AI 안면인증솔루션을 비롯해 이상상황 감지, 화재 감지, AI 데이터구축, 고객 맞춤형 AI 개발 등 다양한 AX 전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데이터 설계부터 전용 AI 엔진 구축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역량을 기반으로 금융·공공·산업 전반에서 AI 서비스 구축 파트너로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