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스비(useB.)는 2018년 9월 김성수 대표에 의해 설립된 레그테크 전문 스타트업입니다. 레그테크(RegTech)는 규제 기술을 의미하며, 금융 규제 준수를 돕는 기술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을 지칭합니다. 유스비는 설립 초기부터 비대면 고객확인(eKYC) 솔루션 개발에 주력했으며, KYC(Know Your Customer) 및 KYB(Know Your Business) 영역의 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해왔습니다. 2024년 코스닥 상장사 알체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으면서 사업 확장이 가속화되었습니다.
유스비의 핵심 사업은 비대면 고객확인(eKYC) 솔루션으로 시작되었으나, 최근 개인 고객을 넘어 기업 고객 확인(KYB) 영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KYB는 기업의 신원, 지배구조, 법인 실소유자(UBO) 파악, 자금세탁 위험도 평가를 포함하는 복잡한 검증 절차를 자동화합니다. 유스비는 이를 위해 다우존스 데이터베이스 연계, 자동 심사보고서 생성, 실제 소유 구조 도식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신분증 OCR 기술: 모든 신분증 유형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정보를 추출합니다.
▲ 1원 계좌 인증: 예금주 실명 정보와 인증코드 대조를 통해 본인 여부를 확인합니다.
▲ 안면인증: 신분증 사진과 실시간 촬영 얼굴을 비교하는 생체인증을 수행합니다.
▲ 신분증 진위 확인: OCR 정보와 발급기관 연계를 통해 진위 여부를 검증합니다.
이러한 기능들은 하나의 통합 솔루션으로 제공되며, UI/UX를 포함한 완전한 패키지 형태입니다.

유스비 솔루션의 주요 특징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금융실명법을 준수하면서도 기업이 자체 구축형 시스템을 개발할 필요 없이, 계약 후 하루 만에 연동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초기 단계의 핀테크 기업이나 중소 금융기관이 높은 개발 비용을 부담하지 않고도 규제 준수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합니다. API 연동 방식으로 기존 서비스에 통합되며, 별도의 서비스 기획이나 복잡한 개발 과정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유스비는 2023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고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심사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취득했으며, 2024년, 2025년, 2026년 사후 심사를 모두 통과하여 4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ISMS 인증 유지를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운영(16개), 보호 대책 요구사항(64개) 등 총 80개의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과해야 합니다. 국내에서 SaaS 방식의 eKYC 솔루션을 4년간 ISMS 인증으로 유지하는 기업은 유스비가 유일합니다.
유스비의 안면인증 기능은 모회사 알체라의 AI 기반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합니다. 알체라는 국내 AI 영상인식 전문기업으로, 금융권의 안면인증 서비스 공급사입니다. 유스비는 이러한 모회사의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라이브니스 검증(사진이나 영상으로는 통과 불가), 위변조 탐지, 실시간 얼굴 대조 등의 고도화된 안면인증 기능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개별 스타트업이 자체 개발하기 어려운 수준의 기술을 접근성 있게 제공하는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유스비의 고객사는 2023년 30개 규모에서 2024년 100개 이상으로 확대되었으며, 현재 50개 이상의 금융권, P2P 플랫폼, VASP(가상자산사업자) 등이 유스비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금융기관으로는 전자금융사업자, 자산운용사, 온투업자, 소액해외송금업자 등 다양한 금융 영역에서 유스비의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비금융 영역에서도 이커머스, 블록체인 지갑 서비스 등으로 고객사 범위가 확장되고 있습니다.
유스비는 금융보안원의 정기적인 핀테크 서비스 취약점 진단 및 기업 보안 점검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금세탁방지법(AML) 준수를 위한 고객확인의무(KYC)를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금융감독 당국이 요구하는 규제 기준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유스비의 고객사들이 준법적 심사 시스템을 통해 심사자-준법 감시인-경영진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결재 과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유스비의 1원 인증은 금융실명법에서 허용하는 비대면 고객확인 방식 중 하나입니다. 고객의 예금 계좌에 1원을 송금하면서 인증코드를 함께 발송하고, 고객이 이를 확인하면서 예금주 실명 정보와 대조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이 방식은 신분증 OCR, 안면인증과 결합되어 금융실명법이 요구하는 두 가지 이상의 인증 방식을 충족하는 데 사용됩니다.
유스비는 SaaS 방식의 eKYC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기업 중 제한적인 수의 업체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금융기관과 핀테크 기업은 구축형 솔루션을 자체 개발하거나, 구축형과 SaaS를 혼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스비의 완전한 SaaS 모델은 빠른 도입과 비용 효율성에서 차별성을 가집니다. 이를 바탕으로 유스비는 '하이서울기업', '가족친화기업' 등의 인증을 획득하며 기업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유스비는 변화하는 금융 규제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아웃바운드와 인바운드 마케팅 전략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뉴스레터 제공, 블로그 콘텐츠, AML 지식 정보 등을 통해 규제 준수가 필요한 기업들에게 선제적으로 접근하는 동시에, 콘텐츠 마케팅을 통해 솔루션의 필요성을 알리는 방식입니다. 블록체인 관련 규제, 가상자산 사업자 인증, 국제 송금 규제 등 신규 분야의 규제 요구사항이 발생할 때마다 적절한 솔루션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