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금법 개정 eKYC 대응 전략: 차세대 금융업계 이렇게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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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3

특금법 개정 eKYC 대응 전략: 차세대 금융업계 이렇게 변한다

디지털 금융 서비스가 일상화되면서 비대면 거래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고객확인제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개정과 함께 금융기관들은 더욱 강화된 규제 요건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특금법 개정안은 2021년 3월 25일부터 시행되어 가상자산 사업자의 신고 의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실명확인 입출금 계좌 사용 의무, 고객신원확인(KYC) 의무 등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규제 강화는 단순히 가상자산 영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체 금융 생태계의 보안 수준 향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 개정안 역시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의 규제를 강화하고 이용자 선불충전금을 보호하는 방안을 포함하여 디지털 금융 서비스 전반의 안전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급성장하는 eKYC 시장, 놓치면 안 되는 기회

업계 분석에 따르면 자금세탁 방지 솔루션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고객 확인(KYC) 시스템 부문은 자금 세탁 방지 솔루션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부문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주로 규제 준수에 대한 집중 증가와 금융 기관 전반의 고객 실사 강화 필요성에 의해 주도되고 있습니다.

eKYC(electronic Know Your Customer)는 전통적인 KYC 방법과 달리 온라인으로 신분을 확인하고 서비스에 등록할 수 있어 편리하며, 인공지능 AI 및 머신 러닝과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검증 과정을 자동화합니다. 이를 통해 수동 입력 오류를 크게 줄이고 보다 정확하고 일관된 검증 결과를 보장할 수 있습니다.


eKYC 솔루션의 3가지 핵심 기능

1초 만에 끝나는 신분증 인식의 비밀

이미지 파일에서 텍스트를 인식하고 추출하는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에서는 정확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고도화된 OCR 기술을 통해 문서 내의 텍스트 데이터를 높은 정확도로 인식하며, 주민등록번호와 운전면허증 번호 등 민감한 정보를 AES256 암호화로 마스킹하여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합니다.

가짜를 구별해내는 똑똑한 얼굴 인식

얼굴 인식 기술은 얼굴 벡터 및 특징을 식별하여 개인 정보와 비교하며, Anti-Spoofing(위변조방지) 기술을 통해 입력되는 얼굴 이미지가 실제 사람으로부터 촬영된 것인지 확인합니다. 이러한 기술은 사진이나 비디오를 이용한 스푸핑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습니다.

보안을 두 배로 높이는 다중 인증의 힘

비밀번호, 이메일, 휴대폰 인증보다 높은 보안성을 제공하기 위해 두 가지 이상의 인증 방식을 함께 도입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일반적으로 비대면 계좌 개설 시 신분증 인증(OCR + 진위확인)을 기본으로 1원 인증, 안면인증 등 다중 인증 방식을 조합하여 보안성을 높입니다.


금융기관의 성공적인 eKYC 선택법

1. 기술력이 검증된 파트너

안면 인식의 정확도와 인식 속도가 일정 수준 이상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사용자의 다양한 환경, 조명, 얼굴 각도 등 변수에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기술력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금융 서비스와 같이 높은 보안 수준을 요구하는 산업에서는 해당 솔루션이 금융보안원의 '금융 보안 규격'을 준수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2. 모든 기능이 하나로, 통합 솔루션의 위력

인증방식 조합으로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eKYC 솔루션 제공사에서 그에 맞는 기술력을 모두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1원 인증, 신분증 인증, 얼굴 인증을 포함한 통합 고객 확인 기술을 보유한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안정성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3. 도입 및 운영의 편의성

계약 체결 후 솔루션을 도입하는데 소요되는 시간, 서비스와 연동된 후 고객 경험에 문제가 없는지, 유지보수 등 사후 관리까지 가능한지 모두 점검해야 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산업에서 보안 솔루션이 무겁거나 설치가 복잡하다면 도입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알체라의 eKYC 솔루션 차별화 요소

1. 검증된 기술력

AI 영상인식 전문기업 알체라는 금융결제원 신분증 안면인식 공동시스템 구축 사업에서 '얼굴인식 매칭'과 '얼굴 라이브니스' 두 부문 모두 1위를 기록했습니다. 알체라의 AI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하면 0.5초당 약 100만명을 스캔할 수 있습니다.

2. 원천 기술 보유

글로벌 최대 안면인식 테스트 NIST FRVT 국내 1위의 기술력으로 높은 인식율과 속도를 자랑하며, 한국과 베트남의 자체 데이터 센터에서 전문 인력이 양질의 학습용 데이터를 생산해 AI엔진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시키고 있습니다.

3. 통합 솔루션 제공

알체라는 신분증 OCR 및 진위 확인, 1원 계좌 인증, 안면 인증 등 다양한 인증 방식을 단 한 번의 연동으로 지원하는 eKYC 통합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금융기관들은 복잡한 다중 연동 없이도 완전한 KYC 프로세스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현재 알체라는 비대면 신원확인(e-KYC) 수요에 힘입어 2021년에만 금융권에서 20여개 신규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우리나라 외교부는 비대면 여권 인식과 발부를 위해 이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2024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금융결제원의 신분증 안면인식 공동시스템에는 KB국민은행, 전북은행을 포함한 다수의 금융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수협은행은 모바일뱅킹 신분증 인식 및 사본 판별 시스템 구축에 8억6000만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과 지속적인 기술 발전을 고려할 때, KYC 인증은 앞으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AI, 블록체인, 생체 인식 등 최신 기술들이 결합되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인증 환경을 만들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생체 인식 기술의 확산, 실시간 위험 관리 시스템의 도입 등이 주요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어, 금융기관들은 이러한 기술 발전에 맞춰 지속적으로 솔루션을 업그레이드해야 할 것입니다.

특금법 개정과 함께 강화된 금융 규제 환경에서 금융기관들은 기술적 전문성, 통합 솔루션의 완성도, 도입 편의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적의 eKYC 솔루션을 선택해야 합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e-KYC 시장은 2019~2026년 연평균 성장률 22%를 보이며 약 10억달러까지 성장할 전망입니다. 이러한 시장 성장과 함께 금융기관들이 선도적인 eKYC 기술을 도입한다면, 규제를 준수하면서 고객의 편의성까지 함께 향상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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