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고객 정기 검토에서 얼굴 본인인증을 연계할지는 모든 고객에게 같은 강도로 적용할 문제가 아닙니다. 고객 위험 수준에 따라 신분증 유효성만 다시 보는 단계, 얼굴 1:1 대조까지 더하는 단계, 심사자가 직접 판단하는 단계로 나누어 설계하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계좌를 개설할 때 한 번 확인한 본인 정보는 시간이 지나면 현재 상태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신분증은 분실, 재발급, 주소 변경, 유효기간 만료를 겪고, 계좌는 고객이 아닌 제3자가 쓰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정기 검토는 이런 간극을 줄이기 위해 가입 당시의 확인 결과를 현재 시점에 다시 맞춰 보는 절차입니다.
다만 재확인 수준을 정하는 기준은 각 증권사의 내부 통제 기준과 감독 당국 요구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글은 특정 규정의 요구 수준을 해석하지 않고, 실무에서 확인 수단을 고를 때 비교할 항목을 정리합니다. 구체적인 의무 범위는 준법감시 부서와 함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 가지 수단만 쓰면 확인되는 것과 확인되지 않는 것이 뚜렷하게 갈립니다. 정기 검토 구성을 정하기 전에 각 수단이 무엇을 보장하지 못하는지 먼저 짚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신분증 이미지를 다시 받아 진위확인을 거치면 신분증 정보가 발급기관 기록과 일치하는지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화면 앞에 있는 사람이 그 신분증의 주인인지, 신분증 실물을 가지고 있는지는 이 단계만으로 알기 어렵습니다.
사본이나 화면을 다시 찍은 이미지가 제출되는 경우를 걸러내려면 사본판별 같은 별도 검증이 필요합니다.
얼굴 1:1 대조와 라이브니스는 지금 앞에 있는 사람이 실제 사람이고 기준 얼굴과 같은지를 보는 데 강합니다. 반면 고객이 가진 신분증이 여전히 유효한지, 재발급이나 분실 처리가 되었는지는 얼굴 대조만으로 확인되지 않습니다. 기준 이미지를 무엇으로 삼을지도 미리 정해 두어야 결과를 해석할 수 있습니다.
결국 신분증 쪽은 서류의 유효성, 얼굴 쪽은 사람의 동일성과 실물 여부를 담당합니다. 두 가지는 서로를 대체하지 않고 서로의 빈 곳을 채우는 관계입니다.

정기 검토에 적용할 수 있는 구성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신분증 진위확인과 사본판별만 하는 구성이고, 다른 하나는 여기에 얼굴 1:1 대조와 라이브니스를 더하는 구성입니다.

알체라 신분증 사본판별은 정확도 99%이며, 위조 신분증 100만 장 이상을 학습하고 200여 가지 촬영 조건을 반영했습니다. 얼굴 위변조 판별은 iBeta PAD(RGB) 인증을 국내 유일로 받았고 ISO/IEC 30107-3 기준을 따릅니다. 이 수치는 구성 요소의 기능을 설명하는 근거이며, 실제 정기 검토 성과는 고객사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확인 수준은 고객을 위험도로 나누고, 그 단계마다 허용할 수 있는 잔여 위험을 정하는 방식으로 고르면 일관성이 생깁니다. 아래는 비교 시 참고할 수 있는 예시 기준이며, 실제 등급 체계는 각 증권사 정책을 따라야 합니다.
구성을 확정하기 전에는 실제 고객 이미지 환경으로 성능을 비교해 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평가 방법은 도입 전 BMT로 성능을 검증하는 기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알체라 eKYC는 신분증 OCR, 신분증 진위확인, 사본판별, 얼굴 1:1 대조, 라이브니스, 얼굴 위변조 판별을 하나의 흐름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고객 위험 수준에 따라 신분증 확인만 쓰거나 얼굴 확인까지 붙이는 식으로 단계를 나눠 적용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 단계에서는 알체라 신분증 OCR이 인식률 98.47%를 1초 이내에 처리합니다. 얼굴 단계에서는 NIST FRTE 국내 1위 알고리즘이 1:1 대조를 담당합니다. 자동 판정이 어려운 건은 관리자 페이지에서 수동 심사로 넘기고 EDD 기준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제공 형태는 코스콤 금융 클라우드의 SaaS와 설치형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도입 기간은 SaaS 연동 30분, 개발을 포함한 전체 도입은 평균 1~3개월입니다. 알체라는 고객사 110곳 이상에서 쓰이고 있고 계약 연장률은 95.5%입니다.
알체라 eKYC는 휴대폰·PASS 본인인증이나 계좌 거래내역 조회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정기 검토에서 필요한 신분증 유효성, 사람의 동일성, 실물 여부를 확인하는 구간에 집중한 구성입니다.
